서울대-육사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개최…"안보 공감·소통"

연합뉴스2019-10-10

서울대-육사 '대학생 안보토론대회' 개최…"안보 공감·소통"

서울대와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4~7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18회 대학생 안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육군사관학교 공보정훈실 제공]

▲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중장 정진경)는 지난 4∼7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제18회 대학생 안보 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2019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내 학술행사로 열린 대학생 안보 토론대회는 지난 2002년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프로그램으로 시작됐으며, 사관생도 및 현역 용사를 포함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안보 관련 학술대회 중 대표적인 행사다.
대회에는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3사교 등 5개 사관학교 사관생도 및 육군 협약을 맺은 9개 대학 군사학과 학생, 일반대학생, 학군 및 학사 후보생, 육·해·공군 및 재외국민 현역 용사 등이 참가했다.
하버드대, 버클리대, 홍콩과학기술대학 등 해외 명문대에서 휴학 후 입대한 현역 용사 30여명(8개국 27개 국외대학)이 참가했으며, 미국 웨스트포인트, 프랑스 생시르 등 9개국 15명의 해외 사관생도들이 국제분과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서 오세정 총장은 "대한민국 안보와 주변 정세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청년의 시선에서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는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미래 안보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과 사관생도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군참모총장 서욱 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대회로 더욱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포상으로 분과별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특별상 등 약 40여명에게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조동준 교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안보에 대한 공통분모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나아가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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