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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취소…당분간 중단

연합뉴스2017-02-20

삼성, 수요사장단 회의 취소…당분간 중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삼성그룹이 총수가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이번주 수요사장단 회의를 취소하기로 했다.
2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오는 22일 예정된 사장단 회의는 열지 않기로 했다. 그 다음주 수요일인 3월 1일은 공휴일이어서 회의가 없을 예정이고, 이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이 사장단회의를 취소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따른 불가피한 조처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법원은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재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키로 했다. 특검은 지난 이틀 연속 이 부회장을 소환해 기소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특별검사팀의 1차 수사기한은 오는 28일로 아직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8년 만에 처음으로 사장단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다.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는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참석해 전문가 강연을 듣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smjeong@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