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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이 너무 큰걸까요... 29살 여자 사무직.

dkcosi765sbu0 2022.06.02 작성
솔직하게 봐주세요. 제가 꿈이 너무 큰건지...
아니면 아직 맞는곳을 못만난건지요ㅠㅠ

29살 여 대졸
생명학 사회복지학 복수전공
컴퓨터자격증2개 사회복지사자격증 유학경험 
쭉 서비스직을 하다 몸이 힘들어 최근 사무직으로 직종을 바꿨습니다. 

현재도 하고싶은 공부가있어 일에는 큰 욕심이 없어요. 경력이 있거나 스펙이 대단하다고 생각 안해서 중소기업 사무직들 위주로 지원하고 면접보고 다녔어요. 그 중 몇군데 합격했고, 실제로 2군데에서 근무했는데 둘 다 2주,한달 하고 나왔습니다. 둘다 업무자체는 할만했고, 잘맞았어요. 대신 근무환경이 안맞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조건은요.
몸힘든일안하는곳. 사무직.
사수있음(or인수인계 제대로해줄곳).
월200이상. 식대는 제공될수록 좋음.
9시-6시 칼출근칼퇴근. 복장자유. 
연차사용어느정도자유.
사무실청결
막말하고 소리지르지 않는 남자상사

근무시간중에 가능한 업무라면
일이 어렵거나 따로 공부가 필요하거나
수습이 길어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적응하면 공부할때까진 오래 다니고싶거든요.
그래도 이왕이면 일은 쉬울수록 좋고, 물경력 직종도 환영이에요.
사람사이도 그냥 어느정도 무난하게 지낼수있고 회식도 상관겂어요.
일 새롭게 배우는것도 적응 괜찮게하고 머리도 좋은편이고, 항상 퇴사때마다 붙잡혔었어요.

저는 정말... 눈 높지 않다고 생각했는데ㅜㅜㅜㅜ
3개월째 면접보러다니고 일하고 퇴사를 반복하고있어서 이마저도 포기해야하나싶어요.
제 조건에서 이정도 근무환경 바라는거는 무리일까여... 
이런회사는 어딜가야 만날수있죠...
댓글 30
  • LihYem98jl1D5rQ 2023.03.14 작성
    막말안하는 남자상사에서 보이네
  • jW5kAV1nTYZOsGs 2023.03.13 작성
    입맛에 맞는 직장은 없습니다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해야합니다.좋은곳 취직하길 바래요
  • aFxNLKb9VcrK9pf 2023.02.23 작성
    아무리 몇년 경력이 있다한들 회사마다 업무 환경부터 열까지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입사하면 신입일수밖에 없어요 전 대학교도 중퇴했고 고졸인데다 글쓴이님보다 나이도 어려요 .. 전 입사하자마자 그냥 제가 경력이있어도 그 회사에서는 막내고 신입이니 뒷꽁무니 따라다니면서 배우고 가르쳐달라하고 제가 먼저 나서서 제가할게요 제가할게요 그러다보니 얼마안되서 적응 다했어요 그러니 상사분들도 엄청 예뻐해주시고 지금은 너무 편하게 일해요 ㅎㅎ 아마 글쓴이님보다 월급도 훨씬 많을거에요 너무 내입맛에 맞추려하고 안힘든일만 찾다보면 아무런 일도 못해요 정말 .. 어딜 들어가든 신입은 처음엔 다 힘들다는 건 새기고 계셔야 할것같아요 입사할때든 퇴사할때든 ..!!
  • fsdSoif9XwYzzjG 2023.01.12 작성
    그 정도 원하시면 딱~ 콜센타네요
  • 댓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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