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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개발 직무인터뷰 | 더 좋은 점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심한 점포개발 전문가 배일준 님의 이야기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Chpater 50

점포개발 배일준님과의 인터뷰

점포를 볼 때 정확하게 보세요.

STRORY 01 About 배일준

성명: 배일준

직업: 점포개발

편의점과 가락시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점포 개발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하게 됐다는 배일준씨.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점포들을 볼 때 눈대중으로 대충 보지 않고 꼼꼼하고 정확하게 본 것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단순한 점포 개발을 넘어서 인테리어 및 운영 매뉴얼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총괄하는 그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 직업을 처음에 선택한 동기가 무엇입니까?
원래 저는 사회생활을 처음 하면서 3년 정도 편의점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편의점을 그만두게 되었고, 이후 가락시장에서 3년 정도 야채를 담당했어요. 그리고 나서 CS유통이란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하게 되었는데 그간 편의점에서 얻었던 지식과, 가락시장에서 배웠던 업무가 어우러져서 점포 개발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점포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하지만 또 하나는 경쟁 점이 어떻게 운영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모니 마트나 굿모닝 마트 같은 경우에는 매장사이즈가 보통 100평에서 크게는 600~ 800평까지 되는데 점포 개발을 하기도 하고, 부지도 매입하다 보면 앞서 언급한 매장 사이즈처럼 주변의 경쟁 점이 어떻게 운영하는지도 알아야 해요. 그것의 가장 큰 척도가 야채입니다. 과일이 얼마나 신선한지, 선도가 어떤지, 회전이 얼마나 빠른지가 그 매장의 가치가 됩니다. 유통은 이러한 부분이 많이 작용 되요. 개인적으로도 그러한 부분에 대해 파악했던 것이 많이 도움이 됐죠. 그러면서 부동산 실무적인 업무도 같이 병행하면서 배웠고 그때 전국적인 상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 어 전라도 광주에 가면 어느 동네가 좋고, 어느 동네의 어떤 음식이 맛있고, 대전 어느 동네에 가면 어떠한 것들이 좋다는 것 등을 말이죠.


이 직업을 위해서 특별히 취업준비를 하셨습니까?
취업 준비라 말하기는 좀 아닌 것 같고요. 하다 보니까 여러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을 위해서 편의점에서 일을 했고, 가락시장에서 일을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은 프랜차이즈 관련된 기획 업무와 브랜드 런칭, 기획까지 다 하고 있습니다. 크게는 영업의 한 부분으로 나눠지며 컨설팅과 연관은 있긴 한데 이쪽 계통에서는 컨설팅 하시는 분들과는 차이가 있어요. 우리는 정통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하는데 컨설팅 하시는 분들은 상점을 개설하고 계약하기 위한 영업을 하십니다. 저희는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는 아니고 하나씩 차근차근 밟아가는 정도의 영업을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모션이 있다면?
지금 이마트에서 하는 도장 받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얼마 이상사면 쿠폰에 도장을 찍어 주는 것이죠. 4년 전 총각네 야채가게에 있을 때 현대카드 측에서 제의가 와서 업계최초로 시도 했는데 고객들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는 없었지만 좋았던 기억입니다.


신규 프랜차이즈 점포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점포개발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얘기하면 자리가 좋아야 된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고, 운영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얘기하면 자리는 기본이고 상품아이템 등이 좋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 측면들이 있겠지만 여전히 단순히 창업시장에서만 보면 요즘은 좋은 자리에서 장사가 잘 되는 것을 예비 가맹 점주라는 사람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점포를 하는 것을 두고 ‘그 자리에서 누가 해도 되는 것 아니야?’라며 반문하죠.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는 직영점을 개설해서 영업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직영점 없이 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더디게 가겠죠. 어쨌든 신규 아이템이 런칭 되면 직영점이 있어야 되고, 직영점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모든 시스템이나 여러 부분들이 그 안에서 계속 테스트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마음 급한 회사들은 직영점을 개설하면서 테스트도 별로 안거치고 가맹점을 모집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컴플레인이나 분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물론 위치도 좋 고 다 좋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의 직영점이 생기는 가장 기본적 위치는 아주 좋은 자리가 아니라 중심가에서 살짝 벗어난 자리입니다. 거기서 잘되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다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요즘은 찾아 다니는 것들이 많아서 아이템이 확실하면 살짝 빠진 자리에서도 영업에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입니까?
업무를 하다 보면 부동산과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예전에 굿모닝 마트에서 부지를 2000평 매입하기도 했던 일을 하다 보니까 부동산을 끼지 않으면 일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어떠한 지역에 외지 사람이 와서는 누가 어떤 땅의 주인인지, 이 지역에 어떤 매물이 나와 있는지 그 사정을 모르죠. 그래서 부동산에 가서 그러한 작업을 20개월 했습니다. 한 부지매입 하는 데에 만요. 한 건만 가지고 20개월 했는데 땅 지주가 19명이었죠. 땅의 주인이 쪼개져 있었어요. 소유권이 다 다른 사람인데 알고 보니까 같은 일가 쪽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대전에도 있고, 대구에도 있었죠. 매매 계약서 도장을 받으려고 일일이 찾아 다녀야 했죠. 그런데 웃긴 부분이 같은 일가다 보니 속이려야 속일 수 없었습니다. 땅의 가치는 도로 안쪽이냐 아니냐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나는데 일가다 보니 같은 값을 받기 원하셨죠. 그런 부분이 많이 어려웠죠. 7,8년 전 당시 매매 금액이 당시 18억이었습니다. 부동산 수수료가 꽤 되는데 땅 지주들이 수수료 안 주려고 도망 다녔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를 돌이켜보면 일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죠.


상권 파악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발로 움직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물론 빕스나 CGV 등등 차를 이용해서 움직이며 파악하는 매장들도 있는데 예를 들어 로드 샵의 경우는 발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해요. 멀리서 눈대중으로 보는 것과 실제 그곳에서의 본 모습은 다릅니다. 막상 가보면 언덕이 있을 수도 있고 예상 못했던 변수들이 생길 수 있는 것이죠. 흔한 말로 점포 개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모를 때는 펜을 바닥에 굴려라.’라는 말을 합니다. 펜을 굴렸는데 펜이 흘러가서 서는 자리가 좋은 곳인 것이죠. 위치가 낮은 곳에서는 장사가 잘 되는데 높은 곳에서는 장사가 잘 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단, 업종에 따라서는 틀리겠죠.


‘총각네 야채 가게’에서 근무 당시 점포 개발에서 중요하게 비중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총각네 야채 가게는‘물건 자체가 맛있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과일은 가격이 아니라 맛이라고 얘기들 하죠. 근데 맛있으면 비쌉니다. 그래서 총각네 야채가게는 부유층이 밀집한 동네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찾아 오시는 분들도 많았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영업이 잘 되었죠.


인테리어 매뉴얼도 직접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원래는 따로 가는 것이 맞는데 하다 보니 그쪽도 담당하게 됐습니다. 관심이 항상 있긴 했었지만 공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가맹 점주들을 상담 하다 보면 인테리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언급을 많이 하십니다. 어쨌든 회사의 디자인 컨셉이 정해져 그 방향으로 가는데 가맹 점주들께서 방향은 똑같이 가되 싸게 하길 원하시니까 제가 이러한 부분에 대해 알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전문적인 공부를 한 것은 아니라 인테리어 협력업체와 설비업체 관계자 분들과 묻고 따지고 하면서 터득했습니다. 그 결과 매뉴얼, 표준 시설 등을 만들게 되었죠.


운영 매뉴얼의 기획과정이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가 있겠죠. 단순히 브랜드를 새로 런칭 하는 것에 대한 기획이 있고, 영업이 잘 되지 않아 영업을 활성화 하는 기획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총각네 야채 가게 이형석 대표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라는 말입니다. 현장을 모르고서는 전혀 할 수가 없는 것이죠. 단순히 기획과정이 어떻게 되냐고 하면 SWOT분석이 이렇고, 무슨 법칙이 어떻고 보다는 현실감 있는 기획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 말이죠. 처음에 총각네 야채가게란 브랜드를 만들 때 저희 회사가 과일을 커팅 하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과일 도시락을 좀 활성화 해보자며 기획을 하기 시작 했죠. 중요한 것은 이 제품이 어디에서 팔릴 수 있을 것인가, 수요층이 어딘지를 찾는 것이 답이었죠. 그래서 들어간 곳이 지하철 역사입니다. 처음에 학동역에 개설을 하고 계획을 쭉 세웠습니다. 레이아웃이라기보다는 계획을 더 많이 세웠던 것 같아요.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된다.’는 식으로 말이죠.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아이템이든지 될 수 있을 것 이란 생각이 들면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내가 자신이 있어야 할 수 있어요. 그 부분에 맞춰서 찾아가다 보니 답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너무 애매한 아이템 중에 와플은 붐이 일어날 것 같은데 일어나지 않아요.‘될까? 되지 않을까?’하는 아이템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만의 직업관이 있으신가요?
그런 것은 딱히 없어요. 가끔씩 ‘반성은 하되 후회하지 말자.’고 직원들에게 얘기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지나갔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후회 해봤자 소용없기 때문에 다음에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얘기해줍니다.


점포개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요?
원동력이라기보다 일단은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별로 없었죠. 그리고 회사라는 테두리 안에 있다 보니 제한적인 부분들이 발생할 수 있었겠지만 제가 모셨던 임원 분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사회생활, 인생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정답은 없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틀은 있어요. 그러한 부분들을 배웠죠. 또, 외지에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평일에 여기 저기 다니는 것 좋아하고 새로운 도로가 생기면 그냥 가보기도 했는데, 이러한 부분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입니까?
저를 예로 들면 저는 전문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해본 적도 없지만, 대신 편의점에서 일하다 보면 주변에 머가 생기는지 굉장히 민감해집니다. 근데 그러한 부분이 습관이 되어 있었던지 어디를 가면 브랜드 간판을 대충 보지는 않았죠. 또, 업종별로 점포개발에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쉽게 말해, 사람 사는 동네도 아닌데 마트가 장사가 잘 되겠느냐, 반대로 말하면 철저한 주거지역인데 커피숍이 잘 되겠느냐, 아니죠. 마트가 잘 될 것입니다. 커피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호황을 이룹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다양하진 않지만 경험을 해보니 이 분야에서 눈썰미가 중요한 것같아요. 관찰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점포개발은 단순히 매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상황이 어떻게 변화 하는지,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날씨에 따라서 어떻게 변화 하는지 등등을 알아야 해요. 매장의 위치가 언덕에 있느냐 지하에 있느냐와 같은 것들이겠죠. 마지막으로, 트렌드도 작용을 하기 때문에 놓치면 안 되는 것이 맞긴 하지만 트렌드를 따라 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스테디셀러가 되어야지, 반짝하는 아이템은 운영의 한계점이 있어요.


내 인생의 멘토가 있으시다면?
전 직장에 전무님으로 계시던 분인데 지금은 신생회사에 전무님으로 계십니다. 아직도 전무님과 일주일에 한 번씩 통화를 합니다. 제가 고민이 있으면 ‘ 고민입니다.’라며 항상 전화를 해서 여쭤보는데 여쭤 볼 때마다 명쾌하게 얘기해 주시죠. 전무님께 ‘사람이 회사다.’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합니다. 회사가 하지 않습니다. 또, ‘사람이 마음이 편해야 일도 잘된다.’고 배웠습니다. 전무님과 같이 근무 할 때 매주 수요일 날은 가정의 날이라고 해서 4시에 집에 갔었죠. 직원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즐겨 보는 책이 있으시다면?
저는 삼국지를 자주 봅니다. 한 3번 정도 읽었는데 볼 때 마다 새로워요. 책 말고 요즘은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낮에 팟 캐스트로 배한성 "배칠수의 고전 열전을 다운 받아 듣고 있습니다.


이 직종을 꿈꾸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신다면?
그냥 머 하나 보더라도 대충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꼼꼼함 보다는 정확하게 봤으면 좋겠습니다. 트렌드를 보지 말고 지금 어느 회사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느냐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 회사' 에서 작년 적자가 많았는데 올해 PPL 광고를 통해서 극복된 사례가 있어요. 그런 것들을 하나씩 정확하게 보다 보면 앞으로 무엇이 움직일지, 어떨지 눈에 보이게 됩니다. 그것이 사업적인 부분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점포 개발 하는 사람들이 점포를 보며 ‘왜 저 자리에 저게 들어갔을까?’라는 생각과 상상의 나래와 함께 정확하게 보는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앞으로의 꿈을 말해주세요.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합니다. 면접을 볼 때도 면접을 보시는 분들에게 똑같이 ‘꿈이 무엇입니까? 어떤 것이 하고 싶습니까?’라고 물어봅니다. 저 스스로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되묻기도 하는데 딱 10년만 돈을 벌고 싶어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애들이 10년 뒤면 학교를 졸업하기 때문에 그때까지만 돈을 벌고 싶고 그 뒤엔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행여나 돈을 어떻게 벌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면 브랜드를 일으켜 보고 싶어요. 회사에 몸을 담아 그 회사를 상장 시키는 꿈을 꿉니다. 프랜차이즈만 가진 회사 중에는 IPO (주식공개상장 "기업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으로 보통 코스닥이나 나스닥 등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가 없습니다.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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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턴츠 기획팀 리포터 한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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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호,전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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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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