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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대한민국 대표 시설전문 공기업 서울시설공단의 선배님을 지금 사람인이 만나봅니다.

서울시설공단

그 이백 마흔 한 번째 이야기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서울특별시장이 지정하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통하여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서울 월드컵경기장, 청계천, 서울추모공원 등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인프라를 인수·관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설전문 공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선배님들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봅니다.

인터뷰 선배님

최영록
직무 : 도로시설처 기전팀 / 전기공학
최가영
직무 : 인사처 노사협력팀 / 법학
차윤희
직무 : 감사실 부패방지팀 / 행정학
안녕하세요 선배님~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설공단 인사처 노사협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가영 주임이라고 합니다! 공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설공단에서 선배통을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굉장히 떨리네요. (하하) 아무쪼록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서울시설공단에 입사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됐으면 해요. 저는 얼마 전까지는 직원 보수와 사내복지기금 운영업무를 했었고요. 지금은 노사관계 업무를 새로 담당하게 됐어요. 노사관계라고 하면 노동자 대표인 노동조합과 관련된 업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노동조합이라고 하면 자칫 딱딱하게 보이는 경향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업무를 해보니 건강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것만큼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이 업무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영록(서울시설공단)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설공단 도로시설처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영록입니다! 저는 기술직으로 입사해서 기전팀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크게 보면 서울의 자동차 전용도로에 있는 가로등 유지관리 업무를 하고 있죠. 올림픽대로나 내부순환로 같은 무료 자동차 전용도로의 가로등은 전부 저희가 관리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부수적으로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관련해서 공사 발주, 설계, 행정 처리의 일을 하고 있어요. 서울시설공단에서 직접 시공을 하는 건 아니고요, 발주를 하면 여러 시공사에서 입찰을 하고 낙찰을 해요. 저희는 공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윤희(서울시설공단)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설공단 감사실 부패방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차윤희 대리입니다! 구체적인 감사업무로는 ‘청렴’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업무에 대해서는 아마 조금 생소하실 거예요. (웃음) 공무원이나 우리 서울시설공단과 같은 공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청렴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요소거든요. 내,외부 평가를 통한 피드백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서울시설공단도 ‘국민권익위원회’라는 정부 중앙 부처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를 받아요. 감사실은 서울 시민들이 바라보기에 업무적인 절차에서의 투명성,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관리업무를 하고 있어요. 저는 그 중에 청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있죠. 서울시장님이 갑과 을을 없애자는 의지가 확고하셔서 서울시설공단 감사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서울시설공단 선배님들의 업무 중 모습

서울시설공단 도시고속도로, 서울시설공단 청계천

회사의 복리후생 중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복리후생을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서울시설공단을 선택한 이유이자, 지금도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말씀 드릴게요.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에 있어요!” (하하) 어쩌면 저처럼 서울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대학을 나온 사람들한테는 이만한 메리트가 없는 거 같아요. 요즘 이름난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을 하는 추세이잖아요? 하지만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의 시설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제가 계속 서울 내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장점이 있죠! 복리후생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육아휴직제도’예요. 일반 기업에서도 육아휴직제도가 있긴 하지만 몇 달 못 쉬고 업무에 복귀하는 게 사실이에요. 서울시설공단은 여성 3년, 남성 1년의 육아휴직 기간이 주어져요. 주변에서도 이 육아휴직제도를 활용해서 자녀 양육을 위해 휴직을 하시는 분들을 뵌 적이 있어요. 그만큼 직원들의 권리를 보장해 주고 있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네요!
영록(서울시설공단) : 저는 해외 연수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서울시설공단은 직원들에게 해외 기획 연수와 해외 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 부분은 다른 공공기관들도 아마 비슷하게 진행하고 있을 것 같아요. 한가지 독특한 점은 일단 해외 연수를 가기 위해서는 기획안을 제출하고 PT 경연에 참여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선발된 팀에게만 해외연수의 자격이 주어지죠. 어떤 팀은 심지어, 해외 공공기관 벤치마킹 일정까지 직접 협의하더라고요. 음, 이런 경연절차를 거치는 건 목적의식이 더 뚜렷하고 사전조사도 열심히 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취지인 것 같아요. 실제로 이렇게 한 결과 같은 기간을 다녀와도 더 많은 해외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해요.
윤희(서울시설공단) : 서울시설공단은 ‘시차출퇴근제’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회사에 근무하면서 개인적인 일로 일찍 퇴근해야 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통상적인 근무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지만 1시간 일찍 출근해서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요. 또, 요즘 들어 사회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이런 차원에서 일부 직무는 재택근무제도 하고 있고, 실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독려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전산 쪽에서 업무 하는 분들은 프로그램만 설치되어 있으면 집에서 하건, 회사에서 하건 상관이 없겠죠? 이처럼 일부 직무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 시민퍼레이드, 서울시설공단 시민의 숲 조성

서울시설공단의 특별한 사내문화가 있나요?
윤희(서울시설공단) : 서울시설공단은 리더급(간부) 회의에 주니어들이 참여할 수 있어요. 보통은 간부직원회의라고 하면 좀 딱딱하고 폐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주니어들이 리더급 회의에 참여하면서,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참여해 본 적이 있는데, 의견을 내기엔 조금 오묘한 긴장감이 있더라고요. (하하) 하지만 우리 서울시설공단이 현재 흘러가고 있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 좋은 경험이었어요. 또 한 가지! 저희는 출퇴근이 자유로워요. 각자 업무를 스스로 분배해서 알아서 처리할 수 있다는 직원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아요. 게다가 수요일 오후 5시 30분이 되면 방송이 나와요. ‘매주 수요일은 가정의 날입니다~’라는 방송이 나오면 직원들은 하나 둘씩 퇴근 준비를 하죠.
영록(서울시설공단) : 아! 윤희 대리님이 하신 말씀 들어보니깐 생각나는 게 있네요. 지난번에 한번은 오후 7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모든 전산이 꺼지더라고요. (웃음) 저희는 복장도 자유로워요. 오늘은 사람인에서 인터뷰를 온다고 해서 조금 신경 쓰고 왔는데, 평소에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다녀요. 본사인 여기가 이런데 다른 기관들은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남직원의 경우 반바지 착용도 시도는 했었는데, 사람들이 잘 안 입더라고요. 남자들은 다리에… (하하) 또 조직문화가 굉장히 수평적인 것도 서울시설공단의 큰 특징인 것 같아요. 관계지향적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딱딱하지 않고 직급이 높다고 하더라도 하나의 팀원이라는 생각으로 일을 하려고 해요. 선후배라는 사고방식 보다는 서로 배울 수 있는 동료라는 생각이 직원들 머릿속에 있는 느낌이에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맞아요, 관계지향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는 우리 서울시설공단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서글서글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공기업이다 보니깐 근속연수가 굉장히 길어요. 최근 2011년부터는 매년 신입사원 채용이 있어서인지 직원 전체 평균 근속연수가 꽤 짧아졌는데, 그래도 평균 근속 연수가 13년이 넘어요. (웃음) 경력이 많은 선배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아이디어는 넘치지만 실행력이나 경험이 부족한 신입사원에게 도움이 커요. 이런 조화가 공단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랜 기간 같이 근무를 해서 그런지 서로를 위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어요. 자신의 생각만 강력하게 어필하기 보다는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조직문화가 있죠.

서울시설공단 아날로그페스티벌, 서울시설공단 시민선데이리그

서울시설공단의 특별한 동아리를 소개해 주세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저는 밴드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키보드를 맡고 있고요. 자꾸 저한테 보컬을 시키려고 하는데…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서 못하고 있답니다. (하하) 창립기념일 같은 때에 사내의 직원들 앞에서 공연도 많이 하고 정년 퇴직자를 위한 공연도 하고 있어요. 가수들만큼은 아니지만, 크고 작은 사내 행사에서 공연을 쭉 해 오고 있답니다.
영록(서울시설공단) : 저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야구동아리 를 하고 있어요. 사내의 동아리 중에서도 전통이 있는 동아리예요. 공공기관 리그가 창설되어 있어서 리그 경기가 열리면 경기에 참여하곤 해요. 팀이 잘해서 올라가면 목동 야구장에서 시합 할 때도 있어요. 프로야구선수들이 뛰는 구장에서 직접 야구 할 기회는 많지 않은데 서울시설공단 팀에 있으면 가끔 그런 기회가 생기죠. (웃음)
윤희(서울시설공단) : 서울시설공단 야구동아리는 얼마 전에 선수이자 감독으로 유명했던 이만수 감독님과 함께 라오스에 야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봉사활동도 다녀온 걸로 알고 있어요. 전지훈련을 가는 기분으로 갔다가 노동을 하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하하)

서울시설공단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시설공단 장충체육관

우리 회사 지원 동기는 무엇인가요?
윤희(서울시설공단) : 취업 준비할 때 인터넷 사이트 메인 베너에 뜨는 걸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과가 행정학과여서 공사/공단 쪽에 관심이 있었던 차에 서울시설공단 마크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죠. 사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서울시설공단이 뭘 하는 곳인지는 잘 몰랐어요. (웃음) 단순하게 시설을 관리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어린이 대공원, 청계천, 축구 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다양한 사업들을 관리하고 있더라고요. 입사 초기에 갖고 있던 생각과 달리 다방면에서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는 점에 만족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영(서울시설공단) : 음, 저는 원래 다른 시험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문득 ‘취직을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어서 공익을 추구하는 공기업 위주로 직무를 찾아봤어요. 또 요즘같이 취업난인 상황에서 정년이 보장되어 있는 공기업에서 일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되었죠.
영록(서울시설공단) : 전 기술직을 담당하고 있으니 기술 쪽으로 말씀 드릴게요. 저는 전기학과인데 전기는 인프라 시설이잖아요? 저는 공공재 인프라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어요. 그 중에서 왜 서울시설공단이냐 하면, 최근에 공공기관이 지방 이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 투자 기관이다 보니까 근무지가 서울에 한정되어 있거든요. 이 점도 저한테 있어선 무시 못할 장점이더라고요. 또 서울에 시민들이 가장 많잖아요? 많은 시민들에게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가로등과 같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됐어요. 전기가 없으면 사고가 많이 일어나지 않겠어요? (웃음) 그래서 전 지금 제 일에 굉장히 보람을 느끼고 만족하며 일 하고 있답니다.

서울시설공단 혼잡통행료 카드캠페인, 서울시설공단 인재개발원

선배님이 바라는 후배상은 어떤가요?
윤희(서울시설공단) : 근래 입사하신 후배님들 보면, 업무 또는 업무 외적으로 “선배님 제가 도와드릴까요?” 등의 적극적인 행동! 뭔가 하려는 의지를 많이 보여주시는데, 그게 참 보기 좋더라고요. 또 긍정적으로 업무를 대하는 태도를 가지면 참 좋을 거 같아요. 까칠하고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미치더라고요.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지신 분이면 좋을 거 같아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네, 앞서 윤희 대리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진 후배였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후배건 동료 건 우중충하고 무뚝뚝하게 있는 거 보다는 유쾌한 성격으로 먼저 다가와 주는 친화력 있는 후배면 그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마음도 넓고.. 제가 무슨 이상형을 말하는 거 같은데요. (하하) 일이야 뭐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성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신 분이었으면 좋겠네요!
영록(서울시설공단) : 네, 맞아요. 사람마다 업무에 대해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 있어요.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진행되더라도 실망하거나 힘들어하지 말고, 입사 초기에 가졌던 마음 그대로 일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질문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 드리면 ‘어떤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보다는 ‘어떤 동료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는 질문이 더 맞는 거 같아요. 우리 공단은 수평적인 분위기가 잘 정착되어 있거든요. 선, 후배 관계는 수직적인 관계잖아요. 어려운 점이 있거나 힘들 때에 주저하지 않고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적극적인 동료였으면 좋겠네요.

서울시설공단 도로 미세먼지 청소,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 모바일앱 출시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1차 면접 때, 어떤 질문을 하시곤 선착순으로 손을 들고 대답을 하라고 하셨어요. 대답을 제일 늦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 떨어트리겠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전 밑도 끝도 없이 손을 들었어요. (웃음) 제가 여기 말고 그 전에 다른 회사 면접을 봤는데, 그때도 동일하게 본인의 생각을 선착순으로 대답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말할 타이밍을 놓쳐 손을 들지 않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좋게 보이진 않았었나 봐요. (하하) 그런데 또 이번 면접에서 선착순 얘기를 하니까 급하게 손부터 들었어요. (웃음) 제일 먼저 손을 들고 답변하는 제 모습이 적극적으로 보이셨나 봐요. 그리곤 전공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하필 제가 정말 싫어하는 과목에 대해서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러나 긴장하지 않고 모르는 질문이라고 다른 질문을 해달라고 말씀 드렸어요.(웃음) 면접에서도 떨지 않는 대범함, 적극성, 그리고 합격하고자 하는 의지까지 합쳐져 면접에서 좋게 보일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영록(서울시설공단) : 1차 면접 때는 직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어요. 그때 당시 굉장히 긴장을 했었지만 떨지 않고 업무 관련 지식에 대해 잘 몰라도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인 것 같습니다.’ 가 아닌 ‘~입니다.’ 라고 대답했죠. 자신 있게 대답하다 보니 꼬리 질문이 이어지더라고요. 질문을 많이 해주신다는 자체가 관심이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없었던 사항을 지어내고 과장하려 하지 말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얘기했더니 좋은 결과가 있더라고요. (하하)
필기고사는 어떻게 준비하면 도움이 될까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시험문제가 어렵게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아요.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사항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예요. 학교 도서관 같은 데 가면 공무원 시험과 관련해서 자료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문제들을 많이 접해보고 풀어보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전 그래서 필기시험을 잘 본 것 같네요.(웃음)
영록(서울시설공단) : 기술직은 공통적으로 지원할 때 자격조건이 기사 자격증 소지자만 지원이 가능해요. 필기시험도 그 연장선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사 시험이 두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잖아요? 그 시험을 많이 연습하고 준비하신 분이라면 충분히 합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음, 필기시험 난이도는 낮지도 높지도 않아요. 문제 자체가 본인이 준비한 만큼 나오는 거 같아요! 또 필기시험을 잘 준비해두면 면접 때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면접 때 직무 관련 질문을 하거든요. 그래서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하기 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시설공단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서울시설공단 선배님의 업무 중 모습

Specialist가 아닌 Generalist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영(서울시설공단) : 뭐든지 해보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경험을 쌓는 거죠. 제 경우에는 업무를 하면서 ‘옛날에 내가 경험했던 것들이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연관되어서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느낀 적이 꽤 있어요. ‘나는 이거 잘해, 저거 못해’ 이렇게 본인의 능력에 대한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열린 마음을 갖고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Generalist가 되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영록(서울시설공단) : 우리는 사업장이 다양하고 업무가 다양해요. 따라서 Specialist만 될 수는 없죠. Specialist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반면에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이 있어요. 한 분야에만 너무 오래 있다 보면 자만심이 생길 수도 있고요. 따라서 본인의 업무 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시야를 넓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다면 Generalist가 될 수 있겠죠?
윤희(서울시설공단) : ‘Specialist보다 Generalist가 되라’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업무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에요. 제가 부패방지 관련 업무를 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이다 보니 무엇보다 청렴이 중요해요. 다방면을 아는 Generalist가 되면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조직의 부패방지에도 도움이 되죠. 장기적으로 볼 때에도 다방면의 업무를 해보는 것이 본인의 커리어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요.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다녀왔습니다. 공기업 선배통은 처음이었기에 선배님들과의 인터뷰는 시작부터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솔직하고 진솔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윤희, 가영, 영록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하신 세 분의 선배님과 함께할 후배님들의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서울시설공단

청계천에서 본 행운의 동전

천덕꾸러기 동전의 화려한 인생 역전 스토리! 주머니속 잠들어있던 동전이 청계천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행운의 동전은 분실과 오렴 문제로 매일 매일 수거 작업이 이루어지는데요! 서울시설공단으로 옮겨지면 깨끗이 세척을 하고 뜨거운 사우나기계로 소독 과정을 거친 후 동전을 분류하여 장학금지원, 또는 유니세프에 전달이 되고 있습니다!

선배님의 한마디!

  • 최영록 "우리 모두는"
  • 차윤희 "선배, 후배가 아닌"
  • 최가영 "동료! 서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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