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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주)] 로컬만족실1 서울3 | WOW서비스1 | 패션실 스포츠 직무인터뷰 |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쿠팡의 선배님들을 만나봅니다.

그 백 예순 네번째 이야기


쿠팡 쿠팡

쿠팡은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꿈을 가진 사람들,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최고의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면서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쿠팡을 지금 사람인이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김현하(27)
직무 : WOW서비스1
김원섭(로컬 큐레이터)(28)
직무 : 로컬만족실1 서울3
김동영(쇼핑 큐레이터)(30)
직무 : 패션실 스포츠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기업, 쿠우우~팡! 삼성역에 위치한 사옥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어요. 6층.. 7층… 18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 곳은 회사가 아니라 놀이터!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마구 솟아날 것만 같아요! 새롭게 태어난 업무 환경과 독특한 기업문화를 자랑하는 쿠팡, 최고의 선배님들을 지금 만나봅니다!

쿠팡 미팅룸

선배님! 쿠팡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김현하(쿠니) : 안녕하세요! (웃음) 저는 WOW서비스1팀에서 고객들의 서비스에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고객분들이 불편사항이 있을 때 고객센터로 전화를 주시잖아요. 그것처럼 저희 ‘쿠니’들도 센터로 오는 전화를 받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일반 고객센터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전화가 왔을 때 센터에서 일반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을 저희 쿠니들은 ‘wow를 실천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응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김민지(사람인) : ‘wow를 실천한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요!
김현하(쿠니) : 단순하게 끝낼 수 있는 일일지라도 어떻게 하면 고객님들께 조금 더 감동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일이에요. 예를 들어 반품이 지연된 경우에 다른 고객센터에서는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지만, 저희 쿠니들은 직접 나가서 상품을 회수해오기도 하고요, 택배회사 쪽에서 지연된 경우에는 물류센터에 가서 직접 배송을 하기도 하죠. 조금 더 적극적인 서비스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상품 문의글이나 1:1 문의도 전담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는 모든 서비스에 관련된 것을 주력하되, 일반적인 서비스가 아닌 wow를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요.
김민지(사람인) : 말씀 중에 특이한 점이 있었어요. ‘쿠니’라고 하셨는데, 쿠팡에 다니는 직원들 모두가 쿠니인가요?
김현하(쿠니) : 아뇨! 서비스 공채 신입사원을 ‘쿠니’라고 부르고 있어요.
김민지(사람인) : 재미있고 귀여워요. (웃음) 김현하(쿠니)님께서는 왜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를 선택하게 되셨어요?
김현하(쿠니) : 우선 소셜업계는 고객 서비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 업무가 회사의 주축이 되는 업무라고 생각했고,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어요. 만약 일반적인 콜센터 상담원이었다면 저도 이 선택에 있어서 조금은 망설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쿠니는 일반적인 상담사가 아닌, 고객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거든요. (웃음) 영업팀에서 좋은 상품을 올리면 좋은 반응이 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객분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생기잖아요. 그런 것들을 관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김민지(사람인) : 그렇군요. 쿠니에게는 고객과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김현하(쿠니) : 그럼요. 제가 평소 사람들과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들어주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상담이나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직무 자체도 말을 많이 해야 하고, 그만큼 사람들의 말을 많이 들어줘야 하는 업무라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김민지(사람인) : 고민 상담 잘해주시죠? (웃음) 기본적인 소양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지고 있는 것을 잘 끌어내서 직무를 선택하신 것 같아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님께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로컬(Local)팀에서 배송상품이 아닌 고객님들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서 이용하는 딜(deal)을 올리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음식점이 될 수도 있고요, 여성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네일숍, 마사지숍, 미용실 등 다양해요.
김민지(사람인) :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사실은 취업을 전공과 관련된 공단 쪽으로 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다녀보니 딱딱한 분위기가 저와는 잘 맞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쿠팡에 지원했는데, 전 이 곳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카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회의하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나의 적성과 맞겠다는 생각을 했죠. 사람을 많이 만나는 외근업무도 좋았고요.
김민지(사람인) : 확실히 쿠팡은 딱딱한 이미지보다는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가 강한 듯 해요! 외근이 잦은 편이세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네. 오전에는 계약서 작성, 등록 및 댓글케어 등 내부 업무를 많이 하는데요, 오후에는 거의 외근을 하는 편이에요.
김민지(사람인) : 업체 대표님들과의 유대관계도 많이 중요하겠어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그럼요. 한 번 딜을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에요. 앵콜이라고해서 반응이 좋은 딜은 한 번 더 진행하게 되니까 좋은 인연을 맺어 놓는 것이 중요하죠.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저는 패션실 스포츠팀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어요! 상품을 기획하고, 업체를 소싱해서 네고(nego)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죠. 나아가서는 쿠팡의 이익을 위해, 업체의 이익을 위해, 고객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김민지(사람인) : 모든 곳에서의 이익을 꿰하는 중책을 맡고 계시네요. (웃음)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을 올리시나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초반에 입사했을 당시에는 등산, 캠핑, 아웃도어 등을 전반적으로 다루었는데요, 현재는 보다 전문적인 업무를 위해 헬스용품이나 구기 쪽을 담담하고 있어요. 아웃도어 쪽은 다른 분이 맡고 계시고요.
김민지(사람인) : 그렇군요. 큐레이터라는 명칭이 생소하잖아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딱 한마디로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좀 더 고객에게 특화된, 친절한 MD라고 할까요? 쉽게 말해 고객님의 쇼핑비서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웃음)
김민지(사람인) : 아~!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흔히들 미술관 큐레이터를 떠올리실 거예요. 미술관에서 큐레이터가 좋은 작품만을 선별해 추천해주듯, 우리 쿠팡 큐레이터들은 온라인 마켓의 전문가로서 고객님에게 질 좋은 상품을 선별하고 검토하여, 최고의 만족을 드리고자 노력합니다. 또, 요청해 온 상품은 그냥 올리는 것이 아니라 업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하여 진행하게 되는데요. 상품을 직접 받아 확인하고, 기획하고, 가격을 정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거절하기도 해요. ‘이 상품은 고객분들께 드리기가 어려워 진행할 수 없으니, 조금 더 질을 좋게 만들어 주세요.’라고 건의하기도 하죠. 그런 것들이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김민지(사람인) : 김동영(쇼핑 큐레이터)님도 김원섭(로컬 큐레이터)님처럼 외근이 많으세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아니요. 저는 업체분들이 회사에 자주 방문해주셔서 외근이 많지는 않아요. 18층 미팅룸에 있는 시간이 많죠. 가끔은 물류창고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로컬 쪽보다는 외근이 확실히 적은 편이에요.
김현하(쿠니) : 제가 듣기로는 쿠팡이 처음 생겼을 때 영업팀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업체를 발굴했는데, 요즘에는 업체에서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맞아요. 업체에서 요청을 주시면 저희가 컨택을 해서 일정을 잡죠. 처음 진행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아야 진행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거든요. 배송부분이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들이 있어서 일단 만나서 이야기해보는 편이에요.
김민지(사람인) : 쿠팡이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른 속도로 입지를 굳히신 것 같아요. (웃음)

쿠팡 굿모닝쿠팡

쿠팡의 행복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김현하(쿠니) : ‘굿모닝쿠팡’이라는 사내문화가 있는데요, 팀마다 한 달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아침에 출근하는 사원들을 로비에서 환영해주는 행사예요. 마침 제가 처음 출근한 날이 굿모닝쿠팡을 하는 날이어서 많은 분들께서 환영해주셨는데요, 사실 꽤 민망하기도 해요. (웃음) 모두의 이목이 한 곳으로 집중되니 얼굴을 가리고 가는 분도 계시고, 유쾌한 분들은 먼저 사진도 찍으시죠. 살짝 부끄럽기도 하지만 굉장히 좋더라고요. ‘회사에서 수십 명의 사람이 아침에 나를 환영해주는구나.’하고 생각하게 되고요.
김민지(사람인) :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우중충하게 회사에 오게 되잖아요. (웃음) 피로한 와중에 모두가 나를 맞이해주면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니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쿠요일’을 소개해드릴게요. 쿠요일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팀끼리 시간을 가지는 날이에요. 워크숍을 갈 수도 있고, 책을 선물해서 나눌 수도 있고,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하죠. 팀이 하나되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날이에요.
김민지(사람인) : 와! 지원금도 나오나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네. 일인 당 일정 금액도 나오고, 업무는 5시에 조금 일찍 끝낼 수 있어요. 이전에는 볼링을 치거나 스케이트를 타러 가기도 했었죠.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팀끼리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아요. 하하
김민지(사람인) : 다른 직장인들은 금요일을 기다리는데, 쿠팡의 직원들은 쿠요일을 기다리겠어요! (웃음)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참! ‘쿠팡 돌잔치’도 있어요. 입사한지 일 년 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데요, 해당 부서에서 돌잔치 대상 직원들을 위해 깜짝 선물로 영상을 찍어 감동을 준답니다. 다같이 모여서 1년 동안의 시간에 대해 뒤돌아보고, 수고했다고 응원해주기도 해요. 대표님께서 항상 참석하셔서 의미있는 책 선물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도 해주십니다.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도 돌잔치를 치뤘어요.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다소 수동적이게 되는데요. 돌잔치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향후 미래를 계획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Make Friends’도 있어요! 일명 메프라고 하는데요, 한 달에 한 번 회사에서 랜덤으로 4명씩 짝을 지어줘요. 사실 같은 팀이 아니면 인사하기도 쉽지 않은데, 회사에서 식대를 지원해주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니 좋아요. 서로의 일을 공유하고, 어려운 부분을 함께 공감할 수 있거든요.
김민지(사람인) : 와! 정말 좋네요. 새롭게 사귄 동료분들이 많으시겠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네! (웃음) ‘그 때 메프 같이 했던 사람이에요~!’하면서 조금 더 쉽게 인사하기도 해요. ‘쿠맥타임’도 특이한 문화 중 하나예요. 회사 18층에서 치킨과 맥주를 셋팅해 놓고 대표님과 함께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거예요. 직원들은 대표님의 생각을 들을 수도 있고, 반대로 대표님께서도 사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고 편하게 들으실 수 있어요. 쿠맥타임을 통해 회사 내부의 상황이 어떤지 많이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쿠팡 돌잔치

쿠팡의 복리후생을 자랑해주세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지하식당이 생기면서 아침, 저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 점심은 4,500원으로 한식, 일식, 중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요. 특히 조미료를 안 쓰는 웰빙식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좋죠. 아침에는 라면, 죽, 빵, 김밥 등을 드실 수 있어요.
김민지(사람인) : 아침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출근하고 나서 김밥 한 줄 먹으면 정말 든든하겠어요. (웃음)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그럼요. (웃음) 또 저녁 10시가 되면 ‘업무콜’을 이용해서 집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갈 수 있답니다.
김민지(사람인) : 와! 일을 하다 보면 때로는 시간이 늦어질 때가 종종 있잖아요. 정말 편리한 복리후생이네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네. 로컬팀이다보니 외부 업무가 끝나면 사무실로 돌아와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는 무료로 저녁을 먹고, 마무리 업무를 한 뒤에 택시로 귀가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일단 저희는 기본적으로 6시 30분이 퇴근시간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6시 30분이 되었다고 하던 일을 멈추고 퇴근을 하지는 않아요.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일을 마무리하다 보면 더욱 늦은 시간에 귀가할 때도 있어요. 10시나 11시에 귀가할 때 여성분들은 특히나 위험하시잖아요? 업무콜을 이용하시면 등록된 번호로만 신청이 가능해서 맘 놓고 집에 갈 수 있어요. 저는 남자이긴 하지만요. (웃음) 요즘같이 추울 때는 더더욱이나 감사하죠.

쿠팡 카페테리아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시설이 너무 좋아요! 쿠팡의 핫 플레이스는 도대체 어디인가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김현하(쿠니) : 18층 카페테리아요!
김민지(사람인) : (웃음) 그럴 것 같았어요! 특이한 점을 발견했는데요, 음료 가격이 정말 800원인가요?
김현하(쿠니) : 네! 사원증을 이용해서 급여차감을 할 경우에 800원이고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현금이면 천 원이에요. (웃음) 생각없이 마구 마시다 보면 몇 만원씩 깎여 있어요. 하하
김민지(사람인) : 아, 사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많은 것 같아요.
김현하(쿠니) : 네. 밥도 사원증을 이용해서 먹어요. 처음에는 월급이 깎여 나오는 것이 싫어서 (웃음) 안 쓰고 버텼는데, 오히려 손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정말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김민지(사람인) : 사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것들도 궁금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회사에 있는 거라면 모두 이용 가능한데요, 아무래도 먹을거리를 가장 많이 이용할 수 있어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각 층에 휴게공간이 함께 있는 ‘캔틴’이라는 탕비실이 있는데요, 음료수의 종류만 해도 7, 8가지인데 300원으로 가격도 굉장히 싸요. 18층 카페테리아가 쉬는 시간에는 많은 직원들이 캔틴을 이용해서 휴식하고 있어요.
김민지(사람인) :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반짝반짝) 어디서 300원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겠어요!
김현하(쿠니) : 저는 서비스본부 자랑을 잠깐 하고싶은데요, (웃음) 이번에 ‘조직문화리더’라는 행사에서 저희 서비스본부가 1등을 해서 대표님께서 캔틴에 안마의자를 놔주셨어요.
김민지(사람인) : 와, 캔틴이 제 2의 핫 플레이스네요! (웃음)
쿠팡의 특별한 동아리를 소개해 주세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쿠팡에는 동아리가 굉장히 많은데요, 저는 ‘테이블밸런스’라는 맛집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요. 이름과 조금 맞지 않는데, (웃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이 빼빼로데이같은 기념일에 선물박스를 나눠줘요. 이번에는 명절이라고 선물을 또 주시더라고요. 저는 자취생인데 제가 필요한 샴푸와 각종 용품들이 들어 있었어요. 그 때 굉장히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귤, 양말, 후드티 등도 받고요. (웃음) 테이블밸런스에 가입하길 정말 잘했죠.
김민지(사람인) : 깜짝 선물이라 박스를 풀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동아리 회원은 몇 명인가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채팅방에 60~ 70명정도 계시는데, 대장으로 계시는 팀장님께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해주세요. 사람마다 일이 있어서 모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모일 때는 꽤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쿠날’이라는 레포츠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쿠팡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죠. 여름에는 서핑을 하거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를 하고요, 겨울에는 보드를 타거나 빙어축제 같은 계절성 행사를 가기도 해요. 그런 식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다같이 여행을 하러 갑니다. (웃음)
김민지(사람인) : 회사지만 학교 동아리를 하는 듯한 느낌일 것 같아요! 김현하(쿠니)님께서는요?
김현하(쿠니) : 저는 아직 가입한 동아리가 없어요. (웃음) 하지만 요즘엔 요리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요리 동아리에 들어가볼까 고민 중이에요.

쿠팡 쿠맥타임

쿠팡의 ㅇㅇㅇ은 1등이다!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고객만족도가 1등이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이면서도 실제로 많이 들었던 말인 것 같아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저도 같은 맥락인데요, 평소에 대표님, 조직장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나 회사 정책을 보면 항상 고객 위주로 짜여져 있어요. 그래서 쿠팡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1등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김민지(사람인) :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구직자분들과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이 충분히 느끼고 계실 거예요.
김현하(쿠니) : 희망사항이기도 한데요, 저는 쿠팡이 ‘고객의 마음 속에서’ 1등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고객분들이 소셜커머스를 생각했을 때 가장 1등으로 꼽는 회사가 되고 싶어서요.
업무성과 혹은 보람찼던 순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김민지(사람인) : 김현하(쿠니)님! 사원증에 달려 있는 배지(Badge)는 무엇인가요?
김현하(쿠니) : 이 배지들은 고객님들께서 칭찬을 해주셨을 때마다 달 수 있는 상장 같은 거예요.
김민지(사람인) : 와, 너무 예뻐요!
김현하(쿠니) : (웃음) 저는 현재 총 4개를 달았는데요, 쿠팡의 핵심가치를 새긴 배지예요. 다섯 가지 핵심가치를 의미하는데 배지를 모두 얻으면 팀 전체가 연차를 한 번 쓸 수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요. (웃음) 제가 동기 21명 중에서 WOW 배지를 가장 먼저 달았어요. ‘CSI’라고 해서 상담 종료 후에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메일을 발송하는데, 그 때 고객님께서 김현하(쿠니) 상담원을 만나 기분이 좋았고, 문제가 잘 해결이 됐다는 글을 남겨주셨어요. 쿠니 2기 중에 처음으로 칭찬접수가 돼서 굉장히 많이 뿌듯했고, 배지를 처음 달았을 때의 기분이 굉장히 보람됐어요.
김민지(사람인) : 배지 모으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 텐데… 대단하세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쿠팡은 고객만족도를 빼면 답이 안 나오는 회사인 것 같아요. 고객님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있는 거죠. 제가 업무를 하면서 기분이 좋았을 때는 만족도 100%를 받았을 때예요. 지역 딜을 진행했을 때 고객님들께서 메일로 평가를 해주시는데요, ‘다시 방문하겠다.’라는 답변이 왔을 때 만족도 100%를 받거든요.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은 업체들이 많아서 소정의 상품과 함께 고객만족도상을 받은 적이 있어요. 매출보다도 고객만족도를 더 우선시 하기 때문에 그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저는 첫 딜을 올렸을 때가 굉장히 뿌듯했어요. 처음으로 미팅을 하고, 그 상품이 쿠팡 페이지에 떴을 때, 저도 모르게 계속 클릭해보고, 몇 개가 판매됐는지 주시하게 되더라고요. (웃음) 많이 팔리진 않았지만 아직도 많이 생각나요. 그리고 캠핑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핑 응모를 할 수 있는 부분을 달아놨는데요, 그 캠핑장을 실제로 사용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어요. 업체분들과 고객들을 초대해서 함께 풍등도 날리고, 와인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주말은 반납했지만 굉장히 뿌듯했어요.
김민지(사람인) : 업무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드셨네요. 첫 딜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사실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첫 딜을 진행했는데요, 다시 생각해보면 사고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웃음) 그 때 이후로 조금 더 꼼꼼하게 보고, 협상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요.
김민지(사람인) : 모두들 인터뷰이로 섭외된 남다른 이유를 가지고 계시네요. (웃음) 앞으로도 파이팅!

쿠팡 미팅룸

신입사원의 자질, 마인드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자신감있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배움에 있어서 자신감이 있는 친구들이 일을 빨리 배우는 것 같더라고요. 신입사원이 처음에 들어와서 할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일도 많지만, 워크숍에서 춤도 춰야 하고요. (웃음) 사내 행사를 할 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스스로 즐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저도 작년에 워크숍에 가서 써니 춤을 췄었는데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
김민지(사람인) :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김동영(쇼핑 큐레이터)님의 써니춤을 보지 못해 정말 아쉬워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남자는 자신감이죠! 하하.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다들 똑같겠지만, 저 역시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봐요. 로컬팀 업무의 특성상 길가에 있는 아무업체를 스스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도 필요하죠.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 그게 저희 로컬팀에서는 큰 것 같아요.
김민지(사람인) :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일이잖아요. 어려웠던 에피소드 있으세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사실 신입 때, 큰 업체들 문 앞에서 많이 망설였어요.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다가 나중에 전화로 섭외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해서 결국 수개월 만에 진행한 업체들도 있죠. 로컬팀에서는 하루 아침에 딜이 나오지는 않아요. 제가 신입 때부터 섭외하던 업체를 아직까지도 컨택하고 있거든요. 장기적이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해요.
김민지(사람인) : 김원섭(로컬 큐레이터)님만의 섭외 노하우가 있으시다면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열심히 하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웃음) 컨택 수에 비례해서 딜이 나오기 때문이죠. 노하우라면 시즌성 상품을 많이 노리는 거예요.
김민지(사람인) : 로컬팀 업무는 제가 하는 일과 비슷한 면이 많네요.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일이라 마치 씨를 뿌려서 거두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웃음) 공감이 많이 되네요.
김현하(쿠니) : 저는 면접 볼 때의 순간을 기억하는 것이 신입사원의 마인드로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쿠팡에 꼭 붙고 싶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했거든요. 면접 때 30분 전에 출근해서 사내 청소를 해놓겠다고 이야기했었는데, 막상 다니다 보니 출근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게 되더라고요. 어느 순간 입사 전의 마음가짐이 점점 잊혀지는 걸 볼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기도 했어요. 그 때의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회사생활을 한다면 애사심도 더욱 많이 생기고, 항상 노력할 수 있을 거예요.

쿠팡 패밀리데이

선배님, 자기소개서 Tip이 필요해요!
김현하(쿠니) : 저는 쿠팡의 핵심가치를 가장 주목해서 썼어요. 왜냐하면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성향이나 관점이 회사의 핵심가치와 맞지 않으면 입사해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거든요. 본인이 핵심가치와 얼마나 잘 어울리는 사람인지, 그 핵심가치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주목해서 쓰면 도움이 될 거예요.
김민지(사람인) : 핵심가치를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연결해서 작성하셨군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도 5가지 핵심가치 위주로 작성했어요. 일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고객중심을 향한 내용이 있다면 플러스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웃음) 그리고 만약 로컬팀 지원자라면 열정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과 어디든지 두드릴 수 있는 자신감이 필요하죠. 본인이 열정과 자신감을 겸비한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해주세요!
김민지(사람인) : 그렇다면 김원섭(로컬 큐레이터)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점을 빗대서 본인을 표현 하셨어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Fail fast를 많이 강조했어요. 대학 생활을 하면서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평범하지만 그럴 때도 실패를 많이 느끼게 되잖아요. 결과론적인 거지만 실패했을 때 그것을 극복했던 이야기를 많이 적었어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저는 기본적으로 리더십있고, 회사에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했던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융화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노력했어요.
김민지(사람인) : 그것과 관련해 어떤 경험들을 하셨나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리더십 쪽에서는 고등학생 때 학생회장을 했던 경험을 녹여서 썼고, 융화력 쪽에서는 축구동아리 주장 활동과 군대에서의 생활 등을 어필했어요. 또 복학생일 때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던 일과 학교에서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던 경험들을 잘 풀어서 원만한 유대관계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죠.
김민지(사람인) : 말로 전하지 않아도 여러 활동들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네요. 쿠팡은 스펙보다 경험과 소양을 더 많이 보는 편인 것 같으세요?
김현하(쿠니) : 네, 물론 스펙이 뛰어나면 좋겠지만요. (웃음) 제가 생각하기엔 경험과 소양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대학 때 국토대장정 동아리 회장을 맡아 정말 열심히 참여했었는데요,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학점을 조금 소홀히 한 부분이 있어요. 입사 지원을 했을 때 학점을 많이 볼 거라는 생각에 걱정을 많이 하기도 했죠. 하지만 제가 동아리 생활을 후회 없이 잘 했기 때문에 면접을 보거나 자기소개서를 쓸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어요. 동아리 회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던 경험, 힘든 순간에도 오히려 국토대장정 때의 어려움을 떠올리며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어필했거든요. 합격한 것을 보니 쿠팡은 큰 측면을 보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민지(사람인) : 직무에 맞는 사람인지, 어떤 인성을 가졌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아요.

쿠팡 CC Day

쿠팡에 입사할 수 있었던 나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제가 항상 웃는 얼굴이에요. (웃음)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있는 모습이 좋았던 것 같아요.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김민지(사람인) : 김동영(쇼핑 큐레이터)님께서는 말투조차도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세요! 함께 대화하는 것이 참 즐겁네요. (웃음)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쿠팡에서 산 정장과 신발을 신고 갔어요.
김민지(사람인) : WOW!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웃음) 그래서 1분 자기소개를 할 때도 쿠팡을 사랑하는 고객이라는 점을 강조했어요.
김민지(사람인) : 굉장히 재밌네요! 센스가 넘쳐요.(웃음) 또 다른 한 방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저는 평소에도 소셜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타사와 비교했을 때 쿠팡의 장점보다는 오히려 불편한 점을 말했어요.
김민지(사람인) : 많이 공감이 돼요. 회사에 들어오고 싶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잖아요. 대부분 장점을 보고 입사의 꿈을 꾸게 되는데, 오히려 단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제시한다면 회사에 대한 관심 부분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현하(쿠니) : 저는 면접 때 돋보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면접자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했었어요. 항상 자기 자신을 낮추되 열정을 보여주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팀장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쿠팡의 문화 자체가 본인이 튀어서 잘되는 문화가 아니라 함께 융화되어야 하는 문화라서, 이 사람이 다른 동료들과 얼마나 잘 섞일 수 있는 사람인가를 평가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회사에 대한 열정은 보여주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으면 좋겠어요.
김민지(사람인) : 다른 기업에 가도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예요. 우리 회사와 어울리는 사람을 뽑는다는 말이요. 아무리 장점이 많다 해도 융화될 수 없다면 함께 일하기 힘들겠죠.

쿠팡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제 2의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김현하(쿠니)님을 꿈꾸는 후배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조언해 주세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큐레이터라는 직업은 자신감이 정말 중요해요. ‘나는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고, 잘 할 수 있다.’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게 되고, 성과도 좋을테니까요.
김민지(사람인) : 좋은 상품을 발굴해내는 일인만큼, 자신감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자질이군요.
김동영(쇼핑 큐레이터) : 그럼요. 본인을 믿고 행동해야죠. ‘아, 이건 된다!’라고요.
김민지(사람인) : 자신이 판단한 것에 대한 확신은 자신감에 달렸네요. 확고하게 자신감을 가진다면 어려운 상황도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로컬 쪽은 수 차례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1년째 컨택하고 있는 딜이 있는 것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도 필요하고요. 또 하나는 자신감일 것 같아요. 어떤 것이든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이요. 제가 지방에서 올라와서 서울 생활이 힘들기도 했었어요. 자신감을 많이 잃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면서 ‘사투리를 쓰면 오히려 기억에 남겠지.’라는 생각으로 유연하게 다가가게 됐어요. 업주님들께서도 좋아하시더라고요.
김민지(사람인) : 맞아요. (웃음) 사투리가 사람을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무기인 것 같아요.
김원섭(로컬 큐레이터) : (웃음) 컨택 포인트도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 남성분들은 에스테틱, 피부숍, 헤어숍 등은 잘 모르거든요. 여러 분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셔야 될 것 같고요. 키워드를 많이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거예요.
김민지(사람인) : 아는 대로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알고 있는 업계나 분야가 많으면 많을수록 컨택 수도 높아지고, 가능성도 더 많이 보이겠네요!
김현하(쿠니) : 서비스본부에서 일하는 직원이라면 변화를 잘 수용할 줄 알아야 해요. 고객님들께서 필요로 하는 사항이 다 다르기 때문이죠. 저도 업무에 투입되고 나서 다양한 일을 계속적으로 경험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느낀 것이 변화를 수용하지 못한다면 힘든 일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수시로 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흡수하고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더라고요.
김민지(사람인) :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할텐데, 그 때마다 어려움은 없으세요?
김현하(쿠니) : 저는 다행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면접 때 팀장님께서 새로운 상황이 닥쳤을 때 잘 대처하는 편인지, 한 가지에 집중하는 편인지를 물어보셨는데 서비스본부 채용은 그런 감각을 주의깊게 평가하는 것 같아요. 현재 소셜시장은 뜨거운 상태고, 고객분들도 원하는 것이 항상 다르기 때문에 워낙 변수가 많은 직무예요.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쿠팡 후기 쿠팡의 이름처럼 팡팡 튀는 개성의 소유자들을 만나고 왔네요! 그 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직무와 상세업무에 대해 잘 파악하셨죠? 젊은 포부와 유쾌한 기업분위기를 자랑하는 쿠팡. 서둘러요! 입사지원은 앵콜 없어요~! (웃음)

쿠팡

쿠팡 사원증 목걸이에 숨겨진 다섯 가지 "핵심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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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쿠팡의 신입사원이 될 수 있습니다 쿠팡 명함에 본인의 이름을 넣어보세요!

쿠팡 선배님의 한마디!

  • 김동영"내가 잘사는 이유 COUPANG "
  • 김현하"세상을 쿠팡하라! "
  • 김원섭"펀펀하게 출근해서 뻔뻔하게 퇴근하라!! "

마침 쿠팡(주)에서 채용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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