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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전자] 생산 | 관리 직무인터뷰 | 긍지와 자신감으로 자신있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동도전자의 선배님들을 만나봅니다.

그 백 서른번째 이야기


인터뷰 선배님

장세진 (28세)
직무 : 생산
전공 : 물리학
고석준 (31세)
직무 : 관리
전공 : 경영학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끊임없이 내리는 눈. 지도 앱을 보니 분명 이 근처인데 눈보라 때문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 길 찾기가 어려웠죠. 어라! 저 멀리 보이는 로봇 같은 건물. 드디어 찾았어요. 눈보라 속에서 하염없이 그리던 동도전자 선배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석준: 저는 관리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타 부서의 지원부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실질적으로 회장님께 영업 이익 실적을 보고 드리는 부서라고 보시면 돼요.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업무도 하고 있고, 동도전자에 지원하시는 분들 이력서도 저희 부서에서 다 보고 있어요. 연말 결산이라 던지 급여 관련 업무 같은 회계 업무도 하고 있죠.
윤지: 우와! 만능이시네요. 관리 직무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석준: 저는 이번이 두번째 직장이거든요. 처음 직장에서 회계 업무를 맡아서 했었어요. 숫자로 하는 업무가 좋았거든요. 숫자로 딱딱 떨어지는 느낌이 좋았죠. 하하. 지금은 관리 업무를 하다보니 인사 쪽도 담당을 하게 됐는데요. 관리 직무를 경험하면서 회계, 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면 ‘내가 좀 더 성장하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엔 배우기가 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경력이 쌓이고 나면 전문화 될 수 있는 업무라서 매력을 많이 느꼈어요.
윤지: 성장에 초점을 두고 직무를 선택하셨군요. 그럼 세진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세진: 저희 회사에서는 PCB 제조를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중, 고등학교 기술 실습 시간에 녹색 판 회로에 납땜되어 있는 거 보신적 있으시죠? 그 판에 기계로 찍어내는 거예요. 저희는 디스플레이 계열로 납품을 하거든요. 저는 납품하기 위해 찍어낸 PCB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맡아서 하고 있어요.
윤지: 그럼 확인을 직접 다 하시나요?
세진: 네. 디스플레이에 직접 PCB를 연결시켜서 잘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고 관리하고 있어요.
윤지: 그러면 세진님은 대학 시절부터 이 직무를 준비하셨었나요?
세진: 아니요. 저는 사실 대학 졸업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여러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았고 제가 물리학 전공이다 보니까 일반 기업에 취업을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었어요. 저와 비슷한 학과 전공자 분들은 공감하실 만한 사항일 텐데요. 제가 자연 계열 전공자이다 보니 어느 쪽으로도 확실한 색깔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색깔을 찾아볼까 해서 인턴을 했었어요. PCB 관련 계열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나서 직무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동도전자 본사 외부 모습, 동도전자 공장 위치

왜 동도전자의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진: 제가 사실 입사한지가 두 달 됐거든요. (웃음)
윤지: 입사한지 두 달 되신 신입사원 분이 지금 회사 대표로 나오신 건가요? 어마어마한 인정을 받고 계신데요?
석준: 입사한지 두 달째이기 때문에 업무 역량이 좋다는 것은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고요. 하하. 보시면 아시겠지만 훈훈한 이미지. 비주얼로 승부를 봐서 나오게 됐습니다.
윤지: 아! 동도전자 비주얼 타이틀을 가지고 계시군요! 어쩐지 여고생 피부 못지 않은 피부다 생각했어요!
세진: 아유, 감사합니다. (웃음)
윤지: 네. (웃음) 그럼 석준님은 만능맨 대표?
석준: 하하. 네. 제가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갑니다. 저희 부서 업무 자체가 사실 급여나 구매, 인사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관여하고 있죠. 내 부서 다른 부서 할 것 없이 아는 부분이 많고 관여도 많이 하기 때문에 제가 나왔어요.
윤지: 역시 동도전자 만능맨이시네요!
선배님이 생각하시기에 신입사원이 갖춰야 하는 마인드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석준: 대부분 처음 입사할 때 지원 직무도 쓰고, 하고 싶은 업무를 생각하잖아요. 회계나 생산이나 인사 등 본인이 꿈꿔오던 업무가 있고 하고 싶은 업무가 있었을 텐데 아무 경험이 없는 신입사원을 실무에 바로 투입시킬 수가 없거든요. 어떤 회사든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처음 입사하자마자 실무 투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 입사 초반에 선배들이 복사를 시킬 수도 있고 좀 잡다하게 심부름을 시킬 수도 있죠. 그런데 그 과정에서 ‘어라? 나는 회계 업무하러 들어왔는데?’ 이런 식으로 내가 당장에 회계업무를 해야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는다면 적응이 어려워요.
윤지: 입사하자마자 단숨에 필요 직무를 하겠다고 접근하면 본인의 실망감이 클 거라는 말씀이시군요.
석준: 네. 그렇죠. 일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마음을 먹고 심부름이나 복사 같은 서포트 업무를 하면서 실무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금씩 키워야 하죠. 처음부터 무턱대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입사하게 되면 힘들게 고생해서 취업했는데 회의감만 들겠죠. 서포트 업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야 돼요. ‘내가 이 회사의 중심축이 되겠어!’ 라고 패기 좋게 들어왔는데 복사 업무만 계속하게 되면 아무래도 쉽게 실망을 하죠. 그러면 어디를 들어가도 적응이 쉽지 않을 거예요.
세진: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좀 작은 부대에 있었거든요. 작은 부서가 많다 보면 물론 각자 맡은 업무가 있지만 이래저래 다른 업무를 좀 많이 하게 되요. TO가 적은 부서라고 해도 일은 크기 때문에 인력이 모자라서 지원 업무를 많이 가거든요. 그 때 느꼈어요. 군대와 회사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회사가 잘 돌아가려면 직원들이 회사 전반적으로 두루두루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을 정말 제대로 하려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른 업무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석준: 신입 때 했던 일들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 같고 귀찮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경험들이 앞으로 내 직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윤지: 정말이지, 세상에 필요 없는 경험은 없는 것 같아요.
세진: 네. 맞아요. 그리고 최근 정말 크게 느끼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노홍철씨가 TV에서 자주 말씀하시더라고요. 즐거워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으니 즐거워 진다고요. 제가 그 말을 떠올리면서 회사에서 많이 웃었거든요? 그러니까 표정이 참 좋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칭찬 받으니까 그 날 당연히 기분이 좋았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많이 웃으려고 노력해요. 이건 신입사원에만 해당하는 얘긴 아니지만 신입사원은 좀 더 필요한 부분일 것이라 생각해요.
윤지: 저도 공감해요. 웃음은 전파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웃음)
석준: 칭찬해준 선배가 바로 접니다! 하하하. 저번에 보니 늦게까지 야근을 하던 날이 있었는데 정말 밝게 웃고 있더라고요. 저도 사람인지라 야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 세진씨가 활짝 웃으니까 괜히 덩달아 웃게 되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좋아져서 표정 참 좋다고 칭찬 많이 했습니다. 하하.
윤지: 신입사원이 밝아야 분위기가 밝아진다고들 하시잖아요. 이야! 칭찬 속에 오고 가는 이 훈훈함. 갑자기 따뜻한데요? (웃음)

동도전자 선배님들의 업무 중 모습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석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직무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그 업무에 무작정 뛰어들면 보통 재미보다는 어려움이 훨씬 많아서 흥미를 잃을지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업무를 맡으려 하기 보다는 관련 경험을 쌓으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윤지: 아, 인턴이나 취업 프로그램 말씀이신가요?
석준: 네. 요즘 대학에서 취업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해 볼 수도 있고요. 직무와 관련된 경험들을 하다 보면 이 일이 정말 내게 맞는 일인지 아닌지 감이 오거든요. 그때는 망설임 없이 그 직무에 올인하면 되죠. 마냥 좋을 것 같았는데 막상 부딪쳐보면 아닌 경우가 꽤 많아요.
윤지: 후배들에게 정말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네요.
석준: 요즘 직무에 대한 고민보다는 무턱대고 스펙만 쌓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스펙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직무에 대한 제대로 된 고민이 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도서관에 앉아 토익만 공부해서 만점을 받아왔지만 직무 관련 경험이 전무한 지원자와, 토익 점수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직무에 대한 고민이 분명하게 이루어졌고 직무를 맡기 위한 노력을 한 사람이 있어요. 거의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는 후자를 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진: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학과에 얽매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학과 졸업 후 동일 계열로 가는 것이 좋긴 하지만 학과에 진학하고 보니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느낄 수도 있잖아요. ‘난 무슨 학과를 나와서 이 길이 막혔어.’ 라고 생각하지 말고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시선으로 좀 더 폭 넓게 그 분야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관련 경험을 쌓다 보면 나중에는 전공자 이상이 되거든요.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고 해서 너무 실망할 필요도, 너무 자신없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면접 tip을 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세진: 제가 면접 보면서 한창 취업을 준비할 때 이미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이 조언을 많이 해줬어요. 신입사원 입사이기 때문에 업무 역량에 관한 것은 어필할 것이 없으니 포장하지 말고 정말 할 얘기만 하고 오라고요. 인턴 업무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잘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니나다를까 인턴하면서 어떤 일 했는지 여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면접 때 납땜업무의 고충에 대해서 말씀 드렸어요. 동도전자는 제조 계열이고 인턴을 했던 회사는 개발 쪽이었는데 개발하려면 칩을 갈고 리페어를 계속 해야 했거든요.
윤지: 직무 관련 인턴을 경험했던 것이 입사에 많은 도움이 됐나요?
세진: 네. 저는 정말 도움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윤지: 그렇군요. 그럼 세진님, 동도전자 면접 전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세진: 네. (웃음) 저희는 조 별로 면접을 보는데요. 회장님께서 질문을 거의 안 하세요. 회사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데 질문을 중간중간 한 번 정도 하세요. 제가 그 때 회장님과 가까운 자리에서 면접을 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이력서가 다 보였어요. 그래서 제가 빠르게 싹 한 번 다 봤죠. 하하. 그런데 괜히 본 거 있죠. 다 전기, 전자 계열 전공자인 거예요. 저는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물리학 전공자잖아요. 갑자기 자신감이 좀 떨어지면서 실망감이 많이 들었죠. 떨어졌겠다 싶었는데 인턴 경험 했던 것이 힘을 발휘했는지 제가 됐어요. 하하.

동도전자 회의실

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할 수 있었던 나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석준: 내가 했던 업무 경험들이 회사에 어떤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지 썼어요. 저는 전에 있던 회사에서 자금을 보는 일을 했었는데요. 예를 들어 회사가 거래하는 다른 은행들을 비교해서 일을 하거나 아니면 자금 계획을 타이트하게 짜서 회사 자금이 많아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될 수 있겠죠. 본인이 경험했던 업무와 앞으로 이 회사에서 하게 될 업무를 잘 연결시켜서 본인이 펼칠 활약을 어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해요.
윤지: 입사 후의 포부를 자세히 기재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세진: 사실 저희 회사 면접이 좀 독특해요. 회장님이 면접을 하실 때 질문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그냥 회사 소개를 많이 하시고 나서 툭 한마디 던지시는데 그 기회가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많아 봐야 질문이 3개가 안될 거예요. 그래서 나에게 온 그 기회를 한번에 딱 잡아야 해요. (웃음)
면접에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하셨나요?
석준: 적절한 열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신입사원 면접 때 마지막으로 할 말을 물으면 오그라드는 열정을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그러면 보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부담 되더라고요. 신뢰가 느껴지는 열정이 필요해요. 과한 열정은 진실성을 떨어뜨려요. 내가 이 회사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그 느낌을 주시면 됩니다.
회사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석준: 저는 올해 초 봄에 두 달 정도 중국에 다녀왔어요. 고생이라고도 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웃음) 해외법인 지원 업무를 위해 혜주법인을 다녀왔어요. 저희 해외법인이 혜주, 광주, 연태 법인 이렇게 3개가 있거든요.
윤지: 석준님께서 중국어를 잘 구사하시나봐요. (감탄)
석준: 아니요. 전혀요. 하하. 사실 중국어도 하나도 할 줄 모르거든요. 그런데 현지인들하고 업무를 해야 했어요.
윤지: 어머, 맨땅에 헤딩하셨네요.
석준: 그렇죠. 한국에서 하던 업무를 같이 해야 했는데 언어가 전혀 통하지 않아서 애를 많이 먹었죠.
윤지: 그럼 바디랭귀지로 소통해서 업무를 하신건가요?
석준: 네. 바디랭귀지하고 숫자보고요. 하하. 스마트폰과 책의 도움을 어마어마하게 받았어요. 고생고생하며 업무를 했죠. 당시에는 너무 고생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저한테 굉장히 새로웠던 경험이었어요. 회사를 대표해서 해외법인을 관리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분들과도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했던 경험들이 저에게 새로운 자산이 될 거라고 믿어요.
윤지: 인생에서 정말 큰 경험을 하고 돌아오셨군요! 세진님은 혹시 2개월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세진: 네. 하하. 저는 석준 선배만큼 인생의 큰 경험이라기 보다는 신입이어서 당황했던 경험이 더 맞는 것 같아요. 회식 자리였는데요. 갑자기 회장님께서 저보고 목소리 크냐고 물어보시는 거예요. 목소리 크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건배 제의 한번 해볼래?’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입사한지 한 달 만에 전 직원이 다 참석한 자리에서 건배사를 했죠. 최대한 목소리 크게 내서 열심히 해봤는데 회장님이 사원들 보다 먼저 박수를 쳐주시는 거예요. 만족해하시더라고요. 하하. 사실 좀 떨렸는데 신입사원답게 패기 있게 해보자 생각하고 해봤죠.
윤지: 와, 입사 한달 만에 회장님의 총애를!
세진: 신입사원 왔으니까 한번 해보라고 시키신 건데 제가 기대에 부응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동도전자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동도전자만의 사내 문화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석준: 저희 회사는 실내에서 꼭 슬리퍼를 착용해요. 생산라인이 있다 보니까 기계와도 직결되고 청결과도 연결이 되거든요. 업무 환경 특성 상 먼지가 날리면 안되거든요.
세진: 일반 직원들은 그냥 슬리퍼지만 저는 제전이 되는 슬리퍼예요. 생산팀에 있다 보니까 전기가 생명과 직결이 되는 부분이잖아요. 회사에서 직원들을 아껴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윤지: 아! 슬리퍼도 기업의 환경을 반영하는 문화군요.
세진: 네. 그렇죠. 그리고 저희는 회사에서 삼시세끼가 모두 제공이 되요. 아침 밥을 집에서 차려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하하. 저녁도 먹고 들어오니 집에서 밥을 할 일이 없어요. 아주 좋죠.
윤지: 나중에 사랑 받는 남편이 되시겠어요. 하하.
석준: 하하하. 그런가요? 자랑하는 김에 저희 부서 자랑도 하고 싶은데요. 사원들 분위기가 젊고 연령대가 비슷해요. 그러다 보니 모이면 꼭 술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도하고 문화생활도 같이하는 편이예요. 휴일에 가끔 같이 등산도 해요.
세진: 저도 저희 부서 자랑 할게요. (웃음) 저희 부서는 부장님이 섬세하세요. 그러다 보니 팀 내에 수평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 있어요. 신입사원에게 부장님은 어려운 존재인 것이 보통의 상황이잖아요. 그런데 가까이 오셔서 이야기 다 들어주시고 귀 기울여주시니까 신입사원이 부장님께 속에 있는 얘기를 할 수가 있죠.
석준: 상부에서 직원들을 많이 배려해주시는 분위기 인데요. 회장님이 포상이나 격려도 잘해주세요. 고생한 부서나 성과가 좋은 부서가 있다면 따로 그 부서를 부르셔서 친히 회식도 시켜주시고 여러모로 챙겨주세요. 디스플레이 계열은 24시간 생산라인이 돌아가요. 그러다 보니까 힘든 부분이 많죠. 회장님이 직원들 한 명 한 명 챙기는 일이 사실 어려운 일이잖아요. 그런데 가능하면 챙겨주려고 노력해주시니까 사원들이 많이 믿고 따르죠.
윤지: 마음이 있어야 귀 기울여지고 챙겨주게 되잖아요. 부장님, 회장님께서 섬세하게 직원들을 챙겨주시네요.
우리 회사의 000는 1등이다!
석준: 우리 회사의 거래처는 1등이다! 저희가 거래하는 업체들이 다 굵직굵직한 기업이에요. 세계에서 주목 받는 기업들과 거래하고 있거든요. LG 디스플레이에 납품을 하고 있고 LG쪽으로 휴대폰 충전기도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세진: 우리 회사의 해외 경험은 1등이다! 아까 말씀 드렸는데 저희가 중국에 해외 법인이 세 개가 있어요. 해외에 꽤 장기간 체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거든요.
동도전자의 핫 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석준: 최첨단 화상 회의 장비가 있는 회의실을 핫 플레이스로 꼽고 싶어요. 중국 해외 법인과 같이 4자간 화상 대화가 가능해요.
동도전자 방문 인터뷰 후기 세계 최고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1등 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동도전자. ‘세계인, 세계상품, 세계기업’의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언제나 발전하는 회사. 동도전자는 당신과 함께 일류를 꿈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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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전자 선배님의 한마디

  • 장세진 "행복은 성적순이다. 하지만 희망은 노력 순이다."
  • 고석준 "밥은 먹고 다니냐? 세끼 주는 회사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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