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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마케팅 | 경리 직무인터뷰 |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나날이 성장하는 동성제약의 선배님들을 만나봅니다.

그 백 마흔 여섯 번째 이야기


동성제약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발 맞춰 성장하는 기업입니다. 염모제와 화장품, 완제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미래지향적인 마케팅과 고객지향의 토탈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기업 동성제약을 사람인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선배님

박지은 (25세)
직무 : 경리
전공 : 경영학
안정인 (28세)
직무 : 마케팅
전공 : 응용화학
동성제약?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중학교 2학년 시절, 양귀비로 친구의 머리를 염색해주던 때를 추억하며 동성제약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 시작 전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요. 베일에 쌓여 있던 동성제약. 지금부터 파헤쳐봅시다.
선배님!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정인 : 저는 마케팅부에서 OTC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지 : OTC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가요?
정인 : 제약회사는 ETC와 OTC 즉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저희는 OTC로 성장한 기업이다 보니 OTC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요. (웃음)
민지 : 그렇다면 영업활동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정인 : 그렇죠. 저는 약국에 나가시는 영업사원분들과 가장 많이 부딪히면서 일을 하고 있어요. 영업사원분들이 약사님들께 우리 회사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세일링 포인트를 잡아주기도 하고, 신제품 런칭과 매출 분석 업무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민지 : 그렇군요. 지은님께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지은 : 저는 경리부에서 일하고 있어요. 거래처에서 매입분 결제를 해드리는 등, 자금을 담당하고 있죠. 또 분기마다 감사를 받는데, 감사를 받기 위한 회계 처리 업무도 함께 담당하고 있어요.

동성제약 선배님들의 업무 중 모습

동성제약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정인 : 회사와 집이 가까운 편이에요. 원래부터 제약회사를 가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학교를 오가면서 ‘우리 동네에도 있었네?’하고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마침 사람인에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바로 지원했어요.
민지 : 어떻게 가고 싶은 곳이었는데, 마침 시기 적절하게 공고가 올라왔을까요? (웃음)
정인 : 민지님께서도 어떻게 사람인에 딱 입사하게 되셨을까요? (웃음)
민지 : 하하. 운명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왜 제약회사를 가고 싶으셨어요?
정인 : 저는 전공이 화학인데, 화학은 모든 제조업의 기초가 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분야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도 제약 쪽에 관심을 두게 되었죠. 또 아픈 곳을 치유하는 약을 만드는 곳이기 때문에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민지 : 사명감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은님께서는 어떻게 지원하게 되셨나요?
지은 : 성인여드름 때문에 인터넷에서 화장품 검색을 많이 한 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동성제약의 a,c,care 제품을 보게 됐거든요. 실제로 약국에서 구매하고 써본 적도 있었는데, 저에게 익숙하고 이름도 많이 들어본 터라 그것이 계기가 되어 사람인에서 입사지원을 했어요.
민지 : a.c.care….효과 보셨나요, 지은님? (웃음)
지은 : 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효과를 봤답니다. 올리브영과 왓슨에도 입점되어 있으니 여러분도 사용해보세요. (웃음)
왜 동성제약의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인 : 인사과 과장님께서 조용히 저를 부르시더니, 20대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셨어요. (웃음)
민지 : 맞아요. 언제 회사의 대표 얼굴로 서볼 수 있겠어요! 혹시 미모로 나오신 건 아닌가요? (웃음)
지은 : 저는 뻔뻔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나왔습니다. (농담)
민지 : 정말로 대표 인터뷰이로 선정될 만큼 미모가 아름다우세요! 이번 채용시즌에 많은 분들이 대거 지원하실 것 같아요.
지은 : 동성제약에 지원하려는 후배들에게 우리 회사 이야기를 편하게 들려주는 자리이고, 마침 저희가 입사 1 ~ 3년차여서 인터뷰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주신 것 같아요. (웃음)

동성제약 제품 전시 모습

회사의 주력 제품이 궁금합니다!
정인 : 저희 회사의 성장을 이끈 염모제가 주력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븐에이트, 양귀비, 훼미닌 등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계시는 제품일거예요. 혹시 ‘버블비’라는 제품을 아시나요?
민지 : 부활의 김태원씨가 광고하신 그 제품인가요?
정인 : 네, 맞아요. (웃음) 거품 염색약이죠. 그리고 ‘허브스피디’라는 제품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됐어요. 염색약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천연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에요. 기존에 있던 ‘허브’라는 제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지은 : 저희 회사의 비전이 ‘Health From Nature’예요. 앞으로의 100년을 ‘자연으로부터 얻는 건강’이라는 콘셉트로 잡고 나아가는 중이죠. 트러블 제품인 a.c.care도 벌침 액을 주로 사용했고,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샘 성분을 사용하는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원료로 약과 화장품을 만들고 있어요. 화학이 아닌 천연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답니다!
동성제약의 특별한 사내문화는 무엇이 있나요?
정인 : 저희는 매년 11월 25일 창립기념일에 ‘송음의약학상’을 개최해요. 회사를 창립하신 회장님의 호가 ‘송음’인데, 그 분을 기리는 행사랍니다. 이 자리는 저희 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아이들도 함께 와서 즐기는 축제의 장이에요. 불우아동,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장학금과 회사 제품을 지원해주기도 하죠. 그리고 의학 또는 약학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상도 드리고 있어요.
민지 : ‘받은 만큼 베푼다’라는 마인드가 회사에 녹아있는 듯 하네요.
지은 : 그렇죠? (웃음) 저는 편안한 분위기가 저희 회사의 전반적인 문화라고 생각해요.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무척 긴장을 했어요. 마음 둘 곳이 없을 것 같아 걱정하기도 했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저에게 먼저 다가와 주셨어요. 직접 자리에 오셔서 말도 걸어주시고요.
민지 : 그렇군요. 잘 모를 때 말 한 마디 건네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잖아요. (웃음)
지은 : 그럼요. (웃음) 그리고 회사에 장기근속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전반적으로 회사 직원들이 까칠함보다는 다정함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인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전에 사장님을 뵌 적이 있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시더라고요. 본사 직원만해도 수십 명인데 영업사원의 이름도 다 외우고 계세요. 놀랍고 신기했죠. 부를 때는 김대리, 김과장이 아닌 ‘정인아, 지은아’와 같이 자상하게 이름을 불러주세요.
지은 : 물론 저만 불러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이름을 들으면 내가 마치 회사에서 특별한 사람이 된 듯 해요. 이런 유연한 분위기가 애사심을 높여주는 동기가 되어주는 것 같아요.
동성제약 세븐에이트데이, 극기훈련
동성제약의 가장 좋은 복리후생을 소개해주세요.
정인 : 눈치 안 보고 퇴근할 수 있어요!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매일 야근을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강남 부근의 회사를 다니면 출, 퇴근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집에 오면 9시, 10시가 일반적이라고 해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가까운 편에 속하긴 하지만 정시 퇴근으로 이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요즘은 수영을 다니고 있어요.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친구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점이에요. (웃음)
민지 : 와! 그렇게 되면 하루의 마지막을 개인적인 시간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그 다음 날 직무 몰입이 훨씬 잘 될 것 같아요.
지은 : 맞아요. 비슷한 개념으로 연차가 있어요. 물론 어느 회사나 다 있겠지만 눈치를 보면서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회사 분위기 자체가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하자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본인이 맡은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샌드위치로 휴가를 보낼 수 있답니다. 그렇게 쉬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아하셔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민지 : 지은님께서는 연차 써보신 적 있으세요?
지은 : 그럼요! (웃음)
민지 : 기억에 남는 휴가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지은 : 얼마전 친구들과 함께 갔던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정인 : 제가 근무하는 3층은 영업관리부와 함께 사무실을 쓰는데, 여성 네 분이 계세요. 그런데 제가 입사하기 전에 그 분들끼리 해외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나 봐요. 상의 후에 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연차를 껴서 3박 5일 홍콩여행을 갔다 오셨다는 말을 들었어요.
민지 : 와! 정말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노는 확실한 분위기네요!
정인 : 다른 어떤 복지를 많이 주더라도 이만큼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곳은 없을 거예요. (웃음) 아 참, 그리고 일반적인 기업처럼 생일 선물, 경조비 지급, 기념일 축하, 4대 보험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은 저희도 물론 마련되어 있답니다. (웃음)

동성제약 DS스튜디오, DS피부관리실

동호회를 소개해 주세요!
지은 : 남자 분들께 좋은 조기축구 동호회, 자전거 동호회가 있어요.
민지 : 축구는 말 할 것도 없고, 요즘은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더라고요. (웃음)
지은 : 맞아요. (웃음) 한창 시작 중이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도 그 뒤에 브랜드 명이 적힌 깃발을 꽂고 다니는 분도 계세요.
민지 : 정말 애사심이 뛰어난 분들이군요.
지은 : 네. 취미를 위한 동호회 활동인데도 회사를 많이 생각하세요. 그만큼 직원들에게 많은 지원을 해주니까 그런 행동이 자연스럽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회사라 참 좋은 것 같아요.
동성제약에 특별한 인물이 있나요?
지은 : 워킹맘이 많아요.
민지 : 와! 정말요? 같은 여자로서 일과 육아를 병행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지은 : 맞아요. 일반적인 기업들이 제도는 마련해 놓고 있지만 사실상 임신하셔서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겉으로만 마련해놓은 제도가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워킹맘이 많은 것 같아요. 만약에 제가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가지게 된다면 끝까지 함께 일하고 싶은 곳이 동성제약이에요.
민지 : 여성을 위한 회사인가요.
지은 : (웃음) 사실은 제약회사이기 때문에 영업사원으로 남성분들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곳이에요. 하지만 여성의 수가 그만큼 적기 때문에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편이죠. 그리고 워킹맘 못지않게 슈퍼대디도 많은 곳이에요.
민지 : 슈퍼대디요? 요즘에는 이직을 해도 나의 커리어라고 생각하고 쉽게 회사를 옮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장기근속에도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정인 : 네. 저희 회사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장기근속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10년은 내세울 수 없는 연차라고들 하시거든요. 그만큼 사람이 쉽게 들고 나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부분이 입사 후에도 놀라웠고요.

동성제약 LED관

회사 내의 핫 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정인 : ‘자연체감’이라는 장소가 있어요. 염색할 수 있는 스튜디오랍니다. 이 곳은 헤어와 관련해서 두피 관리도 함께 하는 곳인데, 동양인 특유의 섬세함 덕분에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기도 했죠. 그래서 미국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었고, 현재 국내에서 체인점도 운영 중이에요. 염색만 해주는 헤어 샵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
민지 : 보통 샵에서 염색을 할 때, 비싸면 1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잖아요.
정인 : 네. 하지만 자연체감에서는 1, 2만원 대에 염색이 가능해요. 제품비만 받는 셈이죠.
민지 : 정말 좋아요! 본사에서도 운영을 하시나요?
정인 : 본사에 있는 자연체감은 직원들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는데, 동성제약 직원이라면 언제든 염색과 두피관리도 받을 수 있답니다. 저희 회사 사람들은 본연의 머리 색을 가진 사람들이 흔하지 않을걸요? (웃음)
민지 : 그래서인지 직원분들의 머리색도 다양하고, 또 머릿결도 좋으신 것 같아요. (웃음) 지은님께서 생각하시는 핫 플레이스는 어느 곳일까요?
지은 : ‘동성역사관’ 이요! 저희는 50년이 넘는 회사인데, 더욱 오래된 곳도 있겠지만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역사관에 들어서면 선대 회장님의 집무실을 재현해 놓은 것도 보실 수 있고, 그 동안 출시해 온 제품들까지 전부 전시되어 있어요.,
민지 : 신입사원이 들어왔을 때 회사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겠네요.
지은 : 네. 뿐만 아니라 화상 회의실도 있어요.
민지 : 핫 플레이스가 굉장히 많은데요? (웃음)
지은 : 그렇죠? (웃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말씀드려요. 저희 회사 공장이 지방에도 있는데, 각 공장과 연결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화상 회의를 해요. 전화 상으로만 업무를 하다 보면 말이 잘 안 통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면서 의견을 나누면 효율적이에요.
민지 : 소통이 더욱 원활할 것 같아요.
지은 : 네. 제가 신입으로 들어왔을 때, 공장에 계신 분들께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직접 가지 않고 카메라 앞에 서서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웃음)
회사 생활 중 보람찼던 순간이 있으신가요?
정인 : 회사에서 같이 하고 싶은 사람들을 10 ~ 15명 정도로 구성해서, 3개의 팀이 각자 다른 지역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요. 저희 회사가 세븐에이트, 훼미닌, 양귀비 등 염색약으로 성장한 회사잖아요? 그래서 복지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염색을 해드리는 일을 해요. 샴푸도 직접 해드리고 마사지도 서비스로 해드리고 있는데, 봉사를 할 때마다 많은 감동을 받아요.
지은 : 특히 저희가 잘하든 못하든 염색을 해드리면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손을 잡으시면서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해주시는데 그 순간이 가장 찡해요. 집에서도 쉽게 해드릴 수 있는 일인데, 사소하지만 너무나도 좋아해주시니까 오히려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봉사활동을 한다는 의미가 제 마음에 참 많이 와 닿는 것 같아요.
민지 : 벌써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셨어요.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오셨군요.
지은 : (웃음) 사실 그 곳에 계신 분들은 독거노인이 대부분이어서 타인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는 분들이세요.그래서인지 저희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면 염색을 받는 것도 좋아하시지만 대화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항상 손을 잡아주시면서 몇 년은 더 젊어진 것 같다고 말씀해주세요. 또 직접 가져오신 먹거리를 다같이 나눠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답니다.
동성제약 회의실, 강당
사장님께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
지은 : “사장님, 소고기 또 맛있게 구워주세요.”
민지 : 와! 소고기를 직접 구워주셨어요?
지은 : 네! (웃음) 저희가 봉사활동을 하는 날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다같이 점심 식사를 한 적이 있거든요.
정인 : 사실 사장님과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 불편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조금은 긴장을 하면서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고기가 맛이 없게 구워진 것처럼 보이셨나 봐요. ‘내가 제대로 보여줄게.’ 하시며 손수 구워주셨어요. 그리고 앞에 다 놔주셨어요. 밥 한 공기가 다 비워질 때까지요.
민지 : 와… 정말 자상하신 분이세요.
지은 : 다음 회식이 기대돼요. (웃음)
같은 직무를 준비하는 후배가 갖춰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인 : 적극적인 사람이었으면 해요. 사람인 사이트를 보면 야근가능, 주말근무가능, 해외근무가능 등 여러 항목을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저는 모두 다 체크했어요.
민지 : 헉! 정말 가능하셨나요?
정인 : 네. 정말로 그랬어요. 실제로 저는 상관이 없기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내가 진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해요. 화학과 출신은 지방근무가 무척 많아요. 그래서 그러한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던 거죠. 지금도 가끔 선배가 저를 놀리곤 해요. ‘정인이 너, 다 가능하다고 했지? 지방, 해외 둘 중에 어디로 갈래?’ 하시면서요. (웃음)
민지 : 그렇다면 학부시절에 가장 적극적으로 했던 활동이 있으세요?
정인 : 교내 활동이라면 동아리를 잠깐 한 적이 있어요. 그 외에 학과와 관련된 자격증 준비를 더 많이 했죠. 시험 준비를 할 때면 방학이라도 교수님께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청했어요. 시험을 봐야 하는데 실습하고 싶다고요. 그런 상황에서 안 된다고 하실 분들은 없어요. 적극적인 태도. 그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 아닐까요?
민지 :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왠지 영업으로 지원하셨어도 잘하셨을 것 같아요. 100% 합격! (웃음)
정인 : 그런가요? (웃음) 결론적으로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민지 : 네. 멀티플레이어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웃음) 지은님께서는 어떠한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은 : 저는 차분하게 생활했던 편이에요. 업무와 저의 성격이 잘 맞는다고 느꼈는데, 후배들도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업무를 선택할 줄 아는 눈이 필요할 것 같아요.
민지 :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은님께서는 업무의 어떠한 면이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지은 : 실수 없이 차분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은 점이요. (웃음)
민지 : 경리 업무와 지은님은 찰떡 궁합이네요! (웃음)
동성제약 선배님들의 인터뷰 중 모습
신입사원의 마인드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정인 : 사실 취업준비를 할 때는 영어부터 관련학과 자격증 등 흔히 말하는 스펙을 굉장히 많이 준비했어요. 그런데 앞서 말했지만, 막상 입사해서 일하다 보니 제일 중요한 것이 적극성이더라고요.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거나, 모를 때는 선배님께 먼저 다가가서 물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민지 : 그렇다면 스펙이 취업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신 것 같으세요?
정인 : 인사과 과장님께 여쭤봤어요. 요즘에는 기본적인 스펙을 갖춘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보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앞에서 봤던 내용이 다음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도 나오거나, 너무 꾸며낸 것처럼 보이는 자기소개서는 성의가 없다고 보여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본인의 가족사, 자신의 경험 등을 잘 정리해서 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설사 문장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한 것이 보이면 그 점을 많이 반영하신다고 하셨답니다.
민지 : 인성을 위주로 보시는군요. 지은님께서는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지은 : 저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성실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업무에 관한 것이라면 신입사원이니까 배워나가면서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성실함은 배운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지각하지 않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요. 본인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죠.
정은 : 지은씨가 4층에서 가장 부지런한 사람이에요. 성실의 아이콘이랍니다. (웃음)
지은 : (웃음) 입사하고 1, 2년 정도 지나면 마음이 풀어지기 마련이에요. 그렇지만 스스로를 다잡아서 아주 기본적인 것들은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동성제약 후기 이처럼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곳이 또 있을까요? 인터뷰 내내 함박웃음을 짓느라 저의 입가는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답니다. 긍정과 패기가 넘치는 이 곳! 동성제약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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